지난 11월 8일(금) 저녁 7시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는 성평등교육센터의 2024년 마지막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핫앤쿨 이슈 바로보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림책 읽는 페미니스트 조이헌임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셨는데요. 다양한 그림책을 살펴보며 워크숍 형태로 성평등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중 그림책의 가치를 최종 결정짓는 사람은 ’읽어주는 사람‘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그림책을 통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는지, 나만의 그림책 읽는 방식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를 나눠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참석 대상으로는 성평등 전문강사 뿐만아니라 <1부>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성평등“ 시간도 있었기에 도내 양육자분들께서도 함께 했습니다.

<2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위한 성평등 그림책 워크숍“이 진행되었는데요.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에 따라 그림책을 선택한 후 <그림책 성평등 교육안>을 구성해보는 시간을 갖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뽑아내고 소통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핫앤쿨 이슈 바로보기도 풍성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게 함께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