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 [2024제주인권포럼] 일상을 위협하는 사이버 생태계, 여성주의 시각으로 직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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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여민회 작성일24-12-17 14:55 조회4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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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6주년
2024제주인권포럼: 도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세션 4. 여성
일상을 위협하는 사이버 생태계, 여성주의 시각으로 직시하기
지난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인 12월 10일(화) 제주에서는 2024제주인권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제주인권포럼에서 제주여민회는 제주여성인권연대와 [여성] 세션에 함께했습니다.
<일상을 위협하는 사이버 생태계, 여성주의 시각으로 직시하기>를 주제로 한국사이버성폭력 대응센터 김여진(여파) 대표와 제주YWCA 제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양금선 소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고, 심지어 산업화되고 견고해져가는 디지털성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무엇이 피해가 되는지, 딥페이크에 대한 문제제기는 어떻게 가능한지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주지역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실태를 더욱 상세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좌장을 맡은 제주여민회 정은숙 대표의 진행으로 제주법률사무소 진솔의 김차연 대표, 제주여성인권연대 송영심 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박수영 여성위원장의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디지털성폭력 피해자 법적 지원의 한계와 과제', '여성의 몸이 성적 이미지(성상품)로 읽히는 사회는 그 누구에게도 안전하지 않다', '디지털성폭력, 딥페이크 성범죄가 교육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 방안'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발표와 토론 자료집은 제주여민회 홈페이지 문서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더이상 딥페이크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관심 갖고 읽어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