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금요일, 제주여민회 제39차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의 한해를 평가하고 2025년의 새로운 계획을 확정하는 자리였는데요. 참석한 회원들을 반가웁게 맞이하며 총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제주여민회의 위원회별 활동을 나누며 2024년에 진행한 활동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총회에 참석한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치며 함께 걸어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또한 2024년 한해 동안 안식년을 갖고 올해 다시 돌아온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의 새로운 공동 위원장인 임그린님, 고은영님을 환영하였고요. 2019년부터 6년간 제주여성영화제를 위해 정말 열심히 활동해온 이세원 문화팀장의 퇴사에 따른 감사 선물과 더불어 앞으로를 응원하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회에 참석한 회원분들과 선물을 나누며 마무리한 이번 총회가 웃음이 피어나는 분위기로 진행되어 참 즐거웠다는 후기를 들으니 덩달아 기쁜 마음입니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경쾌함으로 여성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보람과 여성주의 연대의 우정이 흐르는 2025년을 만든다“는 2025년의 제주여민회 사업방향을 기억하며 제주여민회는 계속해서 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걸어나아갈 것입니다.

어지러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내어 참석해 아낌없는 응원을 나눠주신 회원분들, 또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