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카메라 3대를 돌려 한 한급의 한 학기 수업을 열심히 기록했을 뿐인데, <클래스>는 누구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스릴과 긴장을 만들어낸다. 감독은 실제 교사 출신 작가의 원작을 토대로 영화를 기획하면서 작가에게 주인공을 맡겼다. 직접 학생을 가르친 경험이 없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연기를 이끌어낸 첫 번째 비결이다. 또 실제 한 중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으로 교실을 다 채웠다. 직접 선생님에게 대들고 덤비고 삐쳐본 경험이 없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연기를 뽑아낸 두 번째 비결이다.
2/16, <영화보기, 첫번째> -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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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여민회 작성일17-07-24 13:26 조회3,8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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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첫번째>
새 해 인사를 영화 보기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영화는 <클래스>라는 프랑스 영화인데요.
학교 교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하네요.
공교육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이질적인 사회 맥락을 들여다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한국사회의 교육의 문제에 대하여 토론해 보아도 좋겠어요.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이런 영화 개봉도 잘 안하는 거 아시죠?
좋은 기회이니 자신에게 좋은 기회를 선물하세요^^
* 언제? 2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어디서? 신제주 아트스페이스씨(노형동 현대해상 서측 20여m 1층 인디안 모드 / 2층 경희수 한의원 지하1층)
* 어떤 영화? 클래스...
* 아래는 <시사인>에 소개된 글이예요. 영화 보기 전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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