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 현판식

 2021년 8월 10일(화), (사)제주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 현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운영되는 고용평등상담실은 전국에 21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사)제주여민회가 2018년에 고용평등상담실 운영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고용평등상담실은 여성노동자들이 모집채용상의 성차별과 노동 현장에서 겪는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고용상의 불이익, 부당한 계약해지 등 비정규직 차별, 부당해고, 체불임금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 대응활동을 지원합니다. 제주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에서 4년 간 진행한 상담은 총 244건으로, 고용상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4년 간의 활동에 힘입어 현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제주의 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을 상담·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제주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064-756-7261 혹은 010-4647-7261) 및 대면 상담을 진행합니다.

고용평등상담실의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소식이 닿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여민회는 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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