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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 [인권왓 포럼 2026] 후기 '첫 번째 이야기: 성별정체성 그리고 젠더 운동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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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여민회 작성일26-03-18 16:51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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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왓 포럼 2026] 후기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와 제주평화인권헌장”

첫 번째 이야기: 성별정체성 그리고 젠더 운동의 연대

 

3월 17일, 바로 어제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이 주관하고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한 [인권왓 포럼 2026]이 개최되었습니다.

 

발제자로 주제 발표를 해주신 비온뒤무지개재단 한채윤 이사장을 비롯해 

제주여민회 진영림 이사께서 토론자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도민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용모 등 

신체 조건,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라는 내용을 담아 지난해 12월 10일 선포되었습니다.

 

이 헌장은 국내 첫 시민참여형 인권헌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혐오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권리’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별정체성’이라는 단어는 빠지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이번 인권 포럼은 ‘성별정체성’이 무엇인지부터 함께 짚어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 한채윤 이사장의 「‘성별정체성’과 인권은 어떻게 만나는가」 발제를 시작으로,

제주여성인권연대 김수현 활동가의 「정조에서 정체성까지: 선별된 보호의 역사와 인권의 질문」,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장이자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인 임최도윤의 「성별정체성과 사회운동의 연대」,

그리고 제주여민회 진영림 이사의 「발제문과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읽고 나서의 질문들」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현장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발표자들 또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성별정체성’이라는 단어의 등장과 사용의 역사, 현재의 의미, 성소수자들이 구조적으로 겪어온 차별의 현실, 

그리고 이를 바꾸기 위해 이어져 온 운동의 흐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러한 포럼의 자리가 마련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선포 이후 앞으로 제주에 어떤 변화들이 만들어질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제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는 ‘제주평화인권헌장’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제주여민회 역시 연대하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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